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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1인 창업 꿀팁] 이거 안보면 망합니다!

by 책요남 2022. 11. 9.

창업하기 전 필독 사항

첫 서비스는 망한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당신이 만든 첫 서비스는 반드시 망할 것입니다. 왜 저주를 퍼붓나고요?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악의를 담은 말이 아닌 팩트를 전달드리는 겁니다. 정말 높은 확률로 첫 서비스는 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을 결심했다면 마음을 단단하게 먹어야 합니다. 첫 술에 배부를 생각은 절대 하지 말고 오히려 빨리 실패를 경험한다는 마인드로 접근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이렇게 하면 실패했을 때 충격이 크지 않고 어떤 점을 개선해서 다음 서비스를 준비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거의 전 국민이 쓰는 카카오톡도 카카오의 첫 서비스가 아니었습니다. 숱한 시행착오를 거쳐 창업 3년 만에 내놓은 네 번째 서비스였죠. 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빠르게 실패를 경험한 뒤 3~4번째 시도에 성공을 거머쥐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성공한 사례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굉장히 낮은 확률이니 거기에 기대를 품고 도전하려고 한다면 저는 진심으로 당신을 말리고 싶네요. 

 

리스크를 줄여라

보통 창업한다고 하면 주위에서 엄청 말립니다. 창업했다가 망하면 빚더미에 오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꼭 맞는 얘기도 아닙니다. 이 말에는 전제가 있는데요. 바로 창업을 하려면 큰 비용이 든다는 것입니다. 큰 비용을 들여서 창업하게 되면 그만큼 리스크가 커지고 실패했을 때 경제적 타격도 큽니다. 다시 재기하기 힘들지도 모르죠. 정말 똑똑한 사람들 그리고 1인 창업가들은 이런 식으로 행동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빠르게 실패를 경험하려고 노력하지만 대신 리스크는 최대한으로 줄입니다. 자신에게 위험이 되지 않는 선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하죠. 1인 창업가는 여기에서 큰 이득이 있습니다. 사무실도, 매달 나가는 인건비도 필요 없으니깐요. 요즘 각광받는 무자본 창업도 여기에 속합니다. 리스크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여러 번 실패를 반복해나가면서 경험을 쌓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죠.

더욱이 요즘은 정말 많은 서비스와 다양한 툴들이 있어서 회사를 시스템화할 수 있죠. 예를 들어, 알바를 고용해 원격으로 관리하면서 CS(고객 응대 서비스)를 전담하게 한다던지, 아웃소싱 플랫폼을 활용해 외주 업체 인력들을 관리한다던지, 카카오 채널, 챗봇 등을 활용해 기본적인 고객 응대를 자동화한다던지 정말 도움을 받을 수 있죠. 

 

존버는 승리한다

1인 창업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버티는 것입니다. 성공할 때까지 어떻게든 버텨야 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기회가 올 때까지 버텨야 하는 것이죠. 말은 참 쉽죠? 이게 정말 가능하려면 실패를 대하는 태도를 완전히 바꿔야 합니다. 보통 창업했다가 실패하면 낙오자로 찍히고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그냥 안정적으로 회사 나다니지 왜 창업을 해서 스스로 망하는 길로 걸어 들어갔냐고 타박을 받게 됩니다. 그런 모든 잡음을 차단하고 실패를 성공으로 가는 첫 번째 계단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시도하고 또 시도하는 것이죠. 그렇게 계속 성공을 향해 버티다 보면 기회가 찾아오고 그때쯤이면 실패로 단련된 내공으로 기회를 거머쥘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실제로 스탠퍼드에서 20년간 연구한 결과 크게 성공한 사람들의 핵심 역량이 바로 이 실패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죠.

누구보다 빨리 더 많이 실패를 경험한 사람이 아주 크게 성공했다는 사실인데요. 이 부분이 궁금하시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1인 창업은 어떻게 돌아갈까?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된다

혼자서 어떻게 회사를 운영할 수 있을까요? 너무 일이 많아서 24시간 1년 내내 일만 해야하지 않을까요?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혼자서도 충분히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회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필요한 능력이 좀 다르죠. 우리는 보통 회사에 속해 일을 할 때 특정 업무를 반복하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자신의 전문분야가 생기게 되는 것이죠. 이건 어떻게 보면 장점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사업 전체적인 관점으로 생각하기 힘들다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확실히 1인 창업에서 필요한 능력은 아니죠. 오히려 하나의 서비스가 돌아가기 위한 전체적인 업무를 전부 할 수 있는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돼야 합니다. 그러니까 기획부터 경영, 디자인, 개발, 서비스 운영까지 본인이 직접 어느 정도는 다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얘기죠. 당연히 모든 파트를 전문가처럼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서비스를 기획하고 만들고 출시해서 운영까지 하게 되면 전에는 보이지 않던 숲이 보이게 되는 것이죠. 또 이런 상태여야만 다른 사람에게 일을 시킬 때에도 제대로 시킬 수 있습니다.

대표가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되면 큰 리스크를 지지 않고 본인의 열정과 시간을 갈아 넣어 서비스를 론칭할 수 있습니다. 실패를 통해 배우고 성장해나가면서 조금씩 시스템화 시켜 수익을 안정화시키고 노동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투자를 받지 않는다

흔히 스타트업을 한다고 하면 서비스가 나오기도 전에 투자를 받거나 정부지원금 등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좋은 방향이 아닙니다. 일단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은 고정지출이 꽤나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투자금을 받게 되면 지분을 내주거나 자금을 받기 위해 사업계획서를 수정하고 심사를 받는 여러 가지 일을 또 해야 하죠. 정작 중요한 것은 고객과 내 서비스의 퀄리티를 높이는 것인데 말이죠. 가장 좋은 방향은 내가 출시한 서비스에서 매출이 발생해 스스로 회사 운영이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무실이 있고, 직원들 인건비가 매달 빠져나간다면 고정지출이 만만치 않겠죠. 분명히 매출보다 지출이 많을 것이며 이렇게 되면 운영 자체가 힘들어집니다. 1인 창업을 하게 되면 확실히 이런 리스크들을 줄일 수 있죠. 직원들이 아닌 거의 모든 업무를 혼자 처리하거나 시간을 벌기 위해 아웃소싱을 합니다. 그럼 인건비를 확 줄일 수 있죠. 그리고 이렇게 일하게 되면 온라인상으로 일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무실을 꼭 필요하지 않게 되죠. 그럼 투자를 받지 않고도 조금이라도 발생하는 매출을 통해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좋은 점은 매달 고정 지출이 거의 일정하게 유지되는 반면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서비스가 점점 활성화되면 수익은 계속해서 늘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투자는 정말 단기간에 고속성장을 이룰 때나 필요하지 시작부터 투자를 받는 것은 그렇게 좋은 선택지가 아닙니다.

최신 도구들을 적극 활용한다

요즘은 1인 창업가를 위해 정말 다양한 도구들이 널려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도구만 해도 꽤 여러 가지가 되는데요. 저는 본업 이외에도 프리랜서로도 활동합니다. 프리랜서를 하게 되면 고객 영업부터 계약 체결과 관리 대금 지급 등 원래라면 신경 쓸게 굉장히 많은데요. 저는 크몽에 서비스를 등록해서 이런 번거로운 절차들을 생략하고 바로 계약을 따올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에는 많은 사용자가 있어 별도의 마케팅 없이도 꽤 많은 고객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계약 체결과 대금 지급까지도 모두 플랫폼에서 책임져주니 저는 오로지 서비스와 퀄리티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죠. 또, 저는 고객들을 관리하는 도구로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하는데요. 좋은 점이 고객별 1:1 상담이 가능하고 메모도 해놓을 수 있으며 카톡이 깔려있으면 언제든 연락을 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어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고객들이 공통적으로 자주 질문하는 내용을 FAQ 형식으로 만들어서 자동 응답할 수 있게 해 놓으니 고객응대를 굉장히 효율적으로 할 수 있죠. 프리랜서일을 하다 보면 정말 다양한 잡무를 마주하게 되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많이 시간이 드는 것이 바로 디자인 작업입니다. 고객들에게 보이는 거라 신경을 안쓸 수가 없는데요. 저같이 디자인 감각이 전무한 사람도 꽤 깔끔한 디자인을 뽑을 수 있게 해주는 Canva라는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죠. 

이렇게 1인 창업가는 시중에 널려있는, 심지어는 무료로 제공되는 다양한 도구들을 활용해서 시간과 비용 모두를 잡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충분히 시스템화도 가능하고 혼자서도 회사 운영이 가능해지는 것이죠.

 

 

 

성공하는 서비스를 기획하는 방법

 

서비스 기획은 서비스의 성공 여부에 정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입니다. 배가 항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엔진을 잘 관리해서 최고 출력으로 돌리고 선박이 고장 나지 않게 잘 관리했다고 한들 빙산을 향해 가고 있다면 어떨까요? 노력한 게 아무런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만큼 방향성이란 너무나도 중요한 부분인데요. 기획은 그 방향성을 결정하는 일입니다. 성공적인 기획을 하려면 아래 사항들을 잊지 말고 기억하세요.

 

  1. 가장 중요한 것은 서비스 퀄리티 : 어떤 서비스를 만들든 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퀄리티입니다. 시장은 냉정하죠. 얼마나 노력을 기울였고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차별화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그리고 사용자가 사용하기 편하고 기억하기 쉬운지가 더 중요합니다. 어렵사리 고객에게 서비스를 사용하게 만들었는데 기본적인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거나 너무 사용하기 불편한 UI로 만들면 사용자는 바로 나가버립니다. 이런 일이 없어야겠죠?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서비스 퀄리티입니다.

  2. 직접 기획하라  : 앞서 1인 창업에서는 대표가 모든 업무를 할 수 있으면 좋다고 했었습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서비스 기획입니다. 이 부분은 절대로 타협해서는 안되고 대표가 시장 상황과 서비스 기획, 수익 모델을 직접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야 배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고 실패할 확률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습니다. 

  3. 피보팅을 염두해준다 : 피보팅이란 사업의 방향성을 바꾸는 것을 의미합니다. 서비스를 만들어본 경험이 없을수록 애초 기획과 실제 고객들의 반응 사이에 격차가 매우 크죠. 이런 경우 고객이 원하는 반응에 맞춰 서비스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 인스타그램의 경우도 원래는 사진과 글을 함께 써서 공유하는 SNS로 만들었지만 사람들이 사진만 공유하자 이 점을 파악해서 사진 공유를 중점적으로 대폭 기능을 개선하여 서비스를 바꿔나갔죠. 

  4. 서비스명은 직관적으로 짓자  : 서비스명은 매우 중요합니다. 고객의 머릿속에 한 번이라도 더 생각날 수 있는 서비스명을 짓는다면 한번이라도 더 검색하고 한 명이라도 서비스를 더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지죠. 사소한 부분 같지만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서비스 이름은 한 번에 착 달라붙는 쉽고 간결하게 지어야 합니다. 게다가 한번 듣고도 대략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도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내 서비스의 차별화 포인트가 있어야 한다 : 이 부분은 기획할 때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며 반드시 명확하게 정의가 되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요즘은 완전히 새로운 서비스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거의 모든 서비스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살아남으려면 반드시 차별화 포인트가 있어야 합니다. 기존 서비스와 콘셉트가 다르다던지, 다른 곳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특별한 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이게 있어야 마케팅도 효율적으로 돌아가고 고객들이 서비스를 사용할 명분을 만들어주게 됩니다. 이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그냥 예쁘고 기능 잘 돌아가는 그저 그런 앱을 만든다면 고객들 반응이 시큰둥하겠죠? 굳이 푼을 들여서 새로운 서비스에 가입하고 적응할 이유가 없는 것이죠.

 

 

어떻게 사람들에게 알릴 것인가?

 

이제 좋은 서비스를 만들었다면 사람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마케팅은 정말이지 중요한데요. 잘 만든 서비스가 마케팅에서 실패해 묻히는 사례도 상당히 많습니다. 요즘은 너무 많은 광고에 사람들이 피로를 느끼기 때문에 마케팅을 잘하는 능력이 기획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어쨌거나 팔 상품(서비스)이 있고 고객이 있어야 수익이 발생하니깐요. 기획과 함께 마케팅은 수익에 있어서 큰 축에 해당됩니다.

이제 1인 창업가가 어떻게 마케팅을 할 수 있을지 한번 살펴보죠.

 

  1. 언론을 활용하라 : 여전히 신문사나 티비 광고 같은 클래식 광고 채널들도 마케팅 파급력이 나쁘지 않습니다. 티비 광고 같은 경우는 큰 비용이 들기 때문에 하고 싶어도 못하죠... 대신 언론사의 기자들에게 메일을 보내서 서비스를 소개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단, 기자들은 이런 메일을 수도 없이 많이 받기 때문에 반드시 보기 편하게 서비스의 핵심 가치를 간단명료하게 전달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기자들도 기사를 써서 사람들이 많이 보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최근 이슈나 사회현상과 연결시켜서 소재를 던져주면 기사로 써줄 확률이 더 높아지겠죠.

  2. 데이터를 분석하라 :  데이터 분석은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들에게 더 알리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피보팅 하거나 더 개선하는 데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서비스 초기에는 많은 데이터를 볼 필요가 없습니다. 가입자수, 일일 활성 사용자수, 월별 활성 사용자수, 재방문율(잔존율), 매출 이렇게 다섯 가지 지표를 중점적으로 분석을 하다 보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방향을 알 수 있습니다. 

  3. SNS를 활용하라 : 요즘은 SNS를 통해 광고를 정말 많이 하죠. 대표 스스로가 인플루언서급 파급력이 있으면 좋겠지만 사실 그러기는 힘들죠. 그래도 다양한 SNS 채널을 만들어 직접 마케팅을 진행할 수는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적은 예산을 들여서 유료 광고 캠페인도 진행해볼 수 있죠. 마케팅에 투자해야 고객이 모입니다. 적은 예산으로 큰 효율을 얻을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서비스와 광고를 개선하면서 진행해야 합니다.

  4. 퀄리티에 더 신경 써라 : 서비스가 더 잘 되고 매출이 나려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되어서는 안 되겠죠. 그리고 처음 서비스를 사용한 고객들이 이탈하지 않으려면 결국에는 퀄리티가 좋아야 합니다. 그래서 계속 퀄리티를 강조하는 것이죠.

 

 

 

서비스 운영을 혼자서 한다?

 

서비스를 만들고 마케팅을 해서 고객을 데려오면 끝일까요? 정말 중요한 것은 한번 들어온 고객이 이탈하지 않고 꾸준히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럼 계속 고객들이 유입이 될 것이고 서비스 규모가 커지겠죠. 그렇기 때문에 서비스 운영과 고객 응대는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이제 서비스 운영에서의 핵심사항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고객을 화나게 하지 말라 : 서비스를 운영하다 보면 수많은 고객들을 응대하게 됩니다. 이런저런 여러 가지 상황에서 자신이 피해를 봤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고객들을 상대하기 힘들 수 있죠. 하지만 고객들을 절대 화나게 해서는 안됩니다. 서비스 운영에 지장이 갈 정도의 사안이 아니라면 최대한 고객 입장에서 배려하고 보상을 쥐어줘서 감동을 시켜주는 것이 낫습니다. 한번 화가 난 고객은 서비스를 안 쓰는 것을 넘어서 브랜드에 타격을 입힐 수 있는 행동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2. 유저수보다는 매출이 먼저다 : 예전처럼 유저를 먼저 모으고 그다음에 수익이 나길 기대하는 것은 요즘 진짜 힘듭니다. 거의 판타지에 가깝죠. 그리고 그때까지 회사를 운영할 수 있을지도 막연합니다. 1인 창업으로 회사를 운영하려면 반드시 매출이 나야 합니다. 그래서 서비스 기획 당시에 수익모델을 정확하게 생각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죠. 그러면 서비스 런칭과 마케팅을 하면서 바로 매출이 나오고 이것으로 회사를 계속 운영해나가면서 서비스를 키울 수 있습니다.

  3. 규정을 엄수하라 : 고객을 화나게 하면 안 되지만 서비스 운영에 지장을 줄 정도로 규정을 어긴 경우에는 칼같이 차단해야 합니다. 엄격하게 서비스 사용을 금하게 해야 하죠. 이것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다른 고객들과의 신뢰 문제로 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고객 응대는 대표가 한다 : 드라마에서 한 번쯤 진상 고객이 여기 사장 누구야?라고 하는 장면을 보셨을 겁니다. 화가 난 고객을 잠재우려면 회사의 대표가 직접 고객 응대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고객은 자신이 대접받았다고 느끼고 화가 금방 누그러질 가능성이 높거든요.

오늘은 이렇게 1인 창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서비스 기획과 운영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 일지 실제 창업가의 조언을 통해 알아봤는데요.

창업은 정말 멀고 힘든 길이지만 또 요즘처럼 창업하기 좋은 때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만 먹으면 이렇게 혼자서도 창업을 할 수 있으니깐요. 그것도 큰돈을 들이지 않고 말이죠. 자신만의 사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아래 책을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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